■ 진행 :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엄중식 /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는 2,383명을 기록하면서 국내 발생 4번째로 큰 규모, 일요일 확진자로는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. 여기에 정부는 4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교수님,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엄중식]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일단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보니까 정부가 백신 접종에 상당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다음 달부터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거든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엄중식] <br />워낙 화이자, 모더나 백신 자체가 3주 내지 4주 정도의 간격을 가지고 접종하도록 개발이 되었고요. 그동안은 백신 공급량이나 또는 1차 접종자를 빠르게 늘리기 위한 전략을 위해서 접종 간격을 늘렸던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지금은 공급도 원활해지고 또 1차 접종 인구가 워낙 많이 늘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접종 단축을 통해서 접종 완료자를 빨리 늘리는 것이 전체적인 유행을 관리하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기존에 6주, 그러니까 1차와 2차 사이가 6주로 권고를 받았던 분들도 앞당기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군요? <br /> <br />[엄중식] <br />네, 지금 현재 잔여백신을 통해서 접종 간격을 줄이고자 하는 분들은 접종을 인근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부스터샷 이야기도 나왔습니다. 60살 이상 고령층, 그리고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부스터샷을 시작을 하기로 했는데 이분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많이 맞으셨잖아요. <br /> <br />그런데 mRNA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하기로 했거든요. 걱정되는 부분은 없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엄중식] <br />실제 부스터샷과 관련된 연구들을 보면 바이러스 벡터 백신,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얀센 백신과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해당이 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 백신을 맞은 뒤에 mRNA 백신, 그러니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을 했을 때 항체의 증가가 굉장히 분명하게, 아주 강하게 일어나는 것을 여러 연구를 통해서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 벡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9271639120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